car camping

차박1년차. 차박 준비하시는 분들 꼭 보세요

by 충주앤잡러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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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해돋이 캠을 시작으로 노지 캠을 시작한 부부 캠퍼입니다. 차박을 시작해볼까 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로 읽어주세요.


모닝으로 첫차박 나갔을 때


차박 1년 차 이것만 있으면 차박캠핑 할 수 있다


차박 캠핑을 하려면 차가 있어야죠

저희 부부 차박의 시작은 대한민국 대표 경차 모닝이었습니다. 경차로 어떻게 차박을 하지?라는 궁금증이 많으실 텐데요. 가능합니다! 모닝으로 차박 하기 위해 풀 평탄화 키트도 만들고 단열작업, 최소한으로 짐 싸기 등 모닝으로도 차박이 가능합니다. 추후 모닝 차박 작업기 정리해서 올리도록 할게요. 지금은 모닝에서 수소 전기차인 넥쏘로 차박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승용차로도 차박 다니시는 분들 많습니다. 차만 있다면 누구든지 차박 캠핑 시작 가능합니다.

캠핑이라면 텐트가 있어야죠

캠핑 시작은 텐트에서 시작입니다. 텐트 종류도 너무 많고 옵션들도 다양하고 가격도 비싸다 보니 텐트 선택이 매우 어려운데요. 저희 차박으로 사용하는 텐트를 알려드릴게요. 처음으로 구입한 차박 텐트는 아이두젠 A2 모빌리티 제품이었습니다. 차량과 도킹도 해야 되고 저렴한 제품을 찾다 보니 선택한 제품이었는데 자립이 안되고 공간도 부족하여 지금은 제드 오토듀얼팔레스4 텐트를 사용 중입니다. 텐트 이야기도 추후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어두운 밤 밝게 지내려면 렌턴도 있어야죠

차박지를 못 정하고 한참 돌아다니다 해가지면 깜깜한데 텐트를 쳐야 하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꼭 3각 대가 있는 렌턴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루메나 플러스 2세대 LED 캠핑 렌턴을 사용 중입니다. 밝기도 조절되고 배터리 용량도 충분해서 매우 유용하게 메인으로 사용 중인 렌턴입니다. 삼각대를 이용해 어두울 때 텐트를 치거나 철거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 중이며 보조렌턴도 겸해서 사용 중입니다. 아쉬운 점은 리모컨이나 블루투스 기능이 없어서 밝기 조절이나 전원을 켜거나 꺼야 할 때 움직여야 하는 불편함이 아주 약간 있습니다.

포장음식이라도 먹으려면 테이블 있어야죠

저희 부부는 처음 다니고 회사의 경량 테이블 60cm 제품을 계속 사용 중입니다. 둘이서 간단히 음식 먹고 하는데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님이라도 있는 경우라면 자리가 좁아 불편함이 생깁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우드 상판이 있는 폴딩 박스를 테이블 겸용으로 사용 중이긴 하나 3명 이상 캠핑할 경우 꼭 큰 테이블 구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중복투자가 가장 많은 캠핑의자 꼭 있어야죠

캠핑하면서 중복투자가 많은 캠핑의자입니다. 처음에는 공짜로 생긴 의자로 다녔는데 기대어 앉기는 편하지만 밥을 먹을 때 불편하고 허벅지 쪽도 조이는 느낌 때문에 불편해서 밥 먹기 편하고 허벅지도 조이지 않는 의자로 구입을 했는데 장시간 앉을 경우 불편함이 있어 지금은 등받이가 길고 각도 조절되어 편히 쉴 수도 있고 허벅지가와 밥을 편히 먹을 수 있는 릴랙스 체어로 변경해 사용 중입니다. 의자에 대해서도 추후 정리해 글을 써 보겠습니다.

보조배터리는 있는 데로 다 챙기는 게 좋습니다.

캠핑에 적응하기 전까진 핸드폰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를 쓸 수 없는 노지 캠핑의 경우 용량이 큰 보조배터리 구입하거나 집에 놀고 있는 보조배터리는 전부 충전시켜서 가져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캠핑에 익숙해지면 잘 때 충전할 보조배터리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이상으로 차박 캠핑 시 꼭 필요한 장비들을 적어 봤습니다. 첫 차박 때 잘 때는 집에서 쓰는 베개와 이불 챙겨가서 사용했고 수저는 일회용을 사용했습니다. 내가 만든 쓰레기는 집으로 가져와 버리는 클린 캠핑도 캠퍼로써 꼭 알아야 하는 부분이니 쓰레기는 현지에 버리지 말고 집에 와서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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